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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지역관광과 연계상품 개발해야...”

고마장터 대장정 성황리 막 내려

2013.09.27(금) 16:33:31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산성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설한 ‘고마장터’ 3회 대장정이 지난 9월 14일 상인과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공주강남발전협의회(회장 최영학), 공주산성시장상인회(회장 유연식),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이사장 이상욱), 공주상가번영회(안도성), 금강뉴스(대표 신용희)와 합동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고마장터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고마장터에 모인 시민들

▲ 고마장터에 모인 시민들

고마장터에 모인 주부들

▲ 고마장터에 모인 주부들


 

회를 거듭할수록 소문을 듣고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의 참여 속에 전통재래시장의 정겨운 풍경이 연출됐으며 토요일 오후에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가면 벼룩시장이 펼쳐진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고마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꼭 필요한 장으로 재활용으로 돈도 벌고 재래시장에 가면 사람사는 이야기가 넘치는 정(情)도 덤으로 살 수 있었다”며 “이게 바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 방법”이라며 고마장터가 계속되기를 희망했다.
고마장터를 공동주최한 상인연합회 유연식 회장과 산성시장 협동조합 이상욱 이사장은 “우리 상인들이 해야 할 일인데 금강뉴스에서 첫 발을 같이 시작해 주어 고맙다”며 “이제 첫발을 떼었으니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역사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산성시장 상인회는 앞으로 문화카페 ‘마루’, 라디오방송국 ‘소리마루’, 먹거리 야시장과 함께 시장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고마장터 자문위원을 담당한 유기준(공주대)교수는 “전통시장의 개발방향을 여가와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를 반영하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개성을 요구하는 형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형할인점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남사당 줄타기, 풍물놀이 등 역동적인 이벤트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라며 재래시장과 공주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이종태(우송대)교수는 “얼마전 프링스를 여행하면서 공주가 보였다”며 “프랑스에도 아주 소박한 벼룩시장이 주민들에게 셍활화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이번에 금강뉴스에서 개설한 고마장터가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면서 공주 경제관광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고마장터에 참가한 상인과 시민들은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금강뉴스에 기탁했으며 금강뉴스는 성금(206,500원)을 9월 23일 공주시에 전달했다.
 
<성금기탁자>
공주상인연합회, 금강뉴스, 김운태 강남발전협의회 재무담당, 박기영 시의원, 심재승 부자떡집 대표, 이선자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이영길 칠성실업 대표, 이종태 이삼평연구회장, 최석원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 최재웅(사회자), 최창석 전 교육장(가나다 순) 등이다.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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