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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중 2013 교육감배 스포츠탁구대회서 우승

2013.10.02(수) 17:50:50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호서중2013교육감배스포츠탁구대회서우승 1
“긴장됐어요. 손도 떨리고. 근데 우승하고 나니까 엄청 좋았어요!”
2013 교육감배스포츠탁구에서 호서중학교(교장 이재오)가 서산여자중학교를 2단3복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해 2013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2년 동안 호서중학교를 우승으로 이끈 3학년 학생들은 원지혜, 서주영, 인지연, 서주은, 강한솔, 인한비, 김예찬, 손예지 학생이다. 2년 전 방과 후 학습반으로 개설된 ‘원빈의 웰빙체육’(담당교사 손범승)을 계기로 탁구학습반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다. 
강한솔 학생은 “다음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졸업하기 전 전국대회를 통해 마지막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호서중2013교육감배스포츠탁구대회서우승 2
[인터뷰] 손범승 담당 교사
“아이들 탁구치는 모습 보면 기분 좋아”    
아이들한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나와 닮은(웃음) 원빈을 별명으로 한 ‘원빈의 웰빙체육 방과후 교실’을 만들었다. 탁구를 비롯해 태권도, 배드민턴 등 여러 운동 과목을 돌아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아이들이 잘해서 선수 생활을 하지 않았냐는 부정 선거 의혹도 들어오기도 했다. 보통 연습은 수업 후 1시간씩 하고 시합 전에는 아침 자율학습 시간과 토요 학습반을 통해 연습을 늘리기도 한다. 흔히들 운동을 하면 공부하는 시간이 뺏기는 문제로 성적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탁구를 시작하고 성적이 올랐다. 자기 할 일 하도록 정신력을 기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서도 아이들이 한쪽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아이들이 성적도 좋은 편이고 각자 학교가 달라지니 앞으로 탁구반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한편으로 탁구반이 지속적으로 나아갔으면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꿈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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