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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산 염티초, 책 읽어주는 엄마 인기

학부모 교육기부로 학생들 도움 줘

2013.09.06(금) 05:58:32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던가, 가을이 되면서 독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기부가 아이들 표현력과 동화 구현력을 도와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염티초등학교(교장 송화현,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위치)는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돌봄교실과 도서관에서 이은영 학부모(본교 2학년 김이한 어머니)의 도움으로 1, 2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학부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영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 이은영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아이들은 이은영 학부모가 엄마의 입장에서 읽어주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듣고, 표현하면서 발표력도 키우고 아직 어린학년 입장에서 독서에 대한 습관도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책읽고 나서 몸짓을 따라하며 재미있어 하고 있다

▲ 아이들이 책읽고 나서 몸짓을 따라하며 재미있어 하고 있다



특히 읽기에 서툰 1학년 학생들은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인 이은영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밝은 표정으로 책 이야기에 집중하는 습관을 갖게 되어,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이은영 선생님은 “아직 어린 1,2학년 아이들을 즐거워 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은 물론 갈수록 발표력이나 창의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함께 즐겁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염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읽어주는 엄마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읽어주는 엄마’에 참여하면서 좋은 그림책을 듣고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 1, 2학년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들을 보면 나는 나의 주인, 안녕 친구야,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고함쟁이 엄마, 멸치대왕 꿈 해몽사건, 농장을 부탁해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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