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공산성 주변 지반 침하와 포토홀 현상 커져

MB정부 4년 망친것 앞으로 40년 400년 걸려 복구

2013.08.30(금) 07:53:44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과 4대강 사업검증단은 8월 28일 영은사 연지앞에서 심상정국회의원, 김재남국회의원, 박창근 소장, 황평우 전문위원(문화재청) 등이 주축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심상정 국회의원, 황평우 소장(문화유산연구소),허재영 교수 등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심상정 국회의원, 황평우 소장(문화유산연구소),허재영 교수 등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먼저 돌아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상정 국회의원은 “4대강을 건설한 것에 문화재가 지반침하는 물론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MB정부가 4년동안 망친 것을 앞으로 40년, 400년이 되어도 복구가 될까말까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국회의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예산확보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하고 있다

▲ 심상정 국회의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예산확보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하고 있다


허재영 (대전대)교수는 “토목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부끄럽다”고 말문을 연 뒤, “이대로 두면 균형이 깨지고 복구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면밀한 원인과 분석이 문화재 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평우(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3·4년전 예언했던 일이 그대로 되어가는게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며, “공산성, 영은사앞 연지를 비롯해 4대강 준설지역의 문화재들이 지반이 침하되고, 포토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훼손이 심각성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4대강 준설로 인해 공산성에 포토홀 현상이 일어나고, 지반침하 현상, 배부름 현상과 뒤틀름 현상등이 나타나고 있어 빠르게 정밀조사를 하여 대책이 시급함을 밝혔다.

공산성 연지의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공산성 연지의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기자회견 전 공산성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미리 찾은 박수현 국회의원은 공산성의 균열과 포토홀 현상, 배부름 현상, 공북루 누각의 변형 등에 대해 둘러보고 그 원인과 분석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공산성에 있는 공북루 누각이 비틀려 훼손되고 있다

▲ 공산성에 있는 공북루 누각이 비틀려 훼손되고 있다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과 4대강 국민검증단 등은 지난 8월 6일 낙동강, 한강조사에 이어 8월 27일과 28일은 영산강과 금강조사를 해 온 것에 대해 밝힌 것이다.

공산성 주변에 녹조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 공산성 주변에 녹조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이들은 세종보 결함문제를 비롯해 공산성 지반침하, 성곽 피해 전문가 조사, 공주보 바닥보호공 실태와 수질문제확인 등에 현장을 둘러보고, 시료채취등을 했다.

박수현 국회의원이 공산성과 영은사 연지, 공북루 누각 등의 심각한 현상을 녹색연합으로부터 설명듣고 있다

▲ 박수현 국회의원이 공산성과 영은사 연지, 공북루 누각 등의 심각한 현상을 녹색연합으로부터 설명듣고 있다





 

금강마음님의 다른 기사 보기

[금강마음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