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응호 서산시새마을회장

서산시새마을회(회장 유응호)는 23일 갈산동 소재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3 서산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한마음대회는 서산시 15개 읍 면 동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석해 회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1부행사는 ‘새마을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추진에 공이 많은 지도자 22명에 대해 중앙회장 표창 및 도회장 표창, 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의장 표창이 있었으며 이어 결의문 채택과 15명의 청소년에게는 새마을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행사로 열린 한마음행사에서는 체육행사 및 읍면동 장기자랑 등 숨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응호 회장은 “새마을가족의 변화, 도전, 창조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봉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국가 발전을 위한 성공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서산시가 서해안 시대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마을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새마을가족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무연분묘 벌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