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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고 내포이전 저지 추진 움직임

오석범·이상근 “가능한 방안 동원해 저지”/오석범·이상근 “가능한 방안 동원해 저지”

2013.08.29(목) 09:45:22 | 홍성신문 (이메일주소:mwk@hsnews.co.kr
               	mwk@hsnews.co.kr)



홍성고 내포신도시 이전을 반대하며 이전을 저지하겠다는 움직임이 홍성군의원들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홍성고 내포신도시 이전을 확정, 충남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3년여에 걸친 홍성고 이전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오석범 홍성군의원은 지난 19일 “홍성고 이전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대책위원회 구성, 행정처분 취소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이전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의원도 “1인 시위, 서명운동을 통한 탄원서 제출,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방안을 동원해 저지에 나서겠다”며 “군의원들과 상의해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전을 추진해 온 홍성고총동문회의 이순만 사무총장은 “이전이 확정된 마당에 반대 주장보다는 기존 부지에 어떤 기관·단체를 유치하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교육청 관계자도 “이 시점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홍성고 이전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계용역 등 올해 안으로 학교 신축공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신축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상반기에 준공을 마친 후 9월께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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