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준 약사, 장애인 위한 탁구연습로보트 선물
지난 1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
2013.08.19(월) 16:05:14 | 뉴스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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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준 약사가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탁구연습로부트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안약국(서처읍 사곡리)을 운영하는 박기준 약사의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기준 약사는 지난 13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을 방문, 장애인들이 혼자서도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155만원 상당의 탁구연습로보트를 전달했다.
이날 복지관측이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박기준 약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혼자서도 언제든지 탁구를 즐기셨으면 해서 탁구로보트를 준비했다”라며 “더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 사무국장은 “그동안 복지관 이용자들이 탁구를 하고 싶어도 상황이 맞지 않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탁구를 즐길 수 있게 돼 좋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기준 약사는 이날 장애인탁구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조계춘씨와의 친선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