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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 마서면 앞바다 조개 풍년 ‘신바람’

환경변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도…

2013.08.19(월) 16:05:31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김기웅 서천군수협 조합장이 조개를 캐고 있는 어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기웅 서천군수협 조합장이 조개를 캐고 있는 어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근 서천군 마서면 앞바다 갯벌에서 자연산 동죽, 바지락 등 조개 생산량이 늘어 어민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백사마을 어촌계에 따르면 마서면 아소래섬 근해에 있는 어장에서 최근 동죽과 바지락의 채취량이 크게 늘어 월포어촌계는 1일 채취량이 7~8톤, 백사어촌계는 2~3톤 정도의 조개가 생산되고 있다. 한 어민에 따르면 “이 어장은 동죽, 바지락 등 다양한 종류의 조개들이 서식하고 있어 외부 어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며 “굴도 많이 나는데 다른 곳과 같은 석굴이 아닌 토굴로 맛도 더 좋다”라고 말했다.

조개 풍년으로 어민들이 조개채취로 활기를 띄는 반면, 외부인들의 무분별한 조개 채취는 어민들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많은 조개들이 생산되고 있는 탓에 외부인들이 인근 갯벌뿐 아니라 양식장 안에까지 들어와 어린 조개들마저 캐가고 있어 어민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
이에 송하섭 백사마을 새마을지도자는 “양식장 안에서 조개를 채취하거나 어린 조개까지 캐가는 행위는 삼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갑자기 바지락 등이 대량 서식하게 된 이유로 환경변화가 바뀌는 데에 따르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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