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먹는 재미에 날 새는 줄 몰라
[추천맛집] 당진시 수청동 신터미널 맞은편 골목 ‘맘보집’
2013.07.26(금) 11:38:40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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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c3838@daum.net)
![골라먹는재미에날새는줄몰라 1](/export/media/article_image/20130726/IM0000581113.jpg)
젊은이들은 어떤 메뉴를 선호하고 어떤 곳에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울까. 요즘은 단일메뉴 전문점보다 복합매장이 창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구이포차 ‘맘보집’인데 특히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주위 상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당진 수청동 신터미널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맘보집’을 찾아 그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시식을 해봤다.
‘마음보 좋은 집’이란 글씨가 참 재미있게 걸린 이 업체는 주로 고기안주와 포장마차 안주가 주메뉴를 이루고 있었다. 열탄불고기, 숯불꼼장어, 매운갈비찜, 콩나물불고기, 냄비닭발 등 술안주로 아주 제격인 메뉴들에 입맛 당기는 식감이 왜 젊은층이 밤을 세워가며 이 집을 찾는 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맘보집은 육해공 구이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포차안주, 해산물안주를 가미하여 새로운 형태의 구이포차 점포를 만들고 있었다.
이곳 맘보집 배인성 대표는 “서민경제가 안 좋을수록 고객은 소비에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맛있고 저렴하고 푸짐한 구이메뉴를 기본 컨셉으로 포차에서 즐길 수 있는 서민메뉴들까지 주당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고객만족도가 다른 고기집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골라먹는재미에날새는줄몰라 2](/export/media/article_image/20130726/IM000058111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