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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책에 빠지고 음악에 흠뻑 젖은 사람들

서천주부독서회 ‘세모시’ 발간기념 콘서트

2013.01.28(월) 16:06:07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천주부독서회 회원들과 출연가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

▲ 서천주부독서회 회원들과 출연가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


서천주부독서회(회장 양화춘)가 지난 19일, 주말 저녁을 책과 음악에 흠뻑 빠져보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주부독서회는 회원들의 글 모음집 ‘세모시’ 19집 발간을 기념한 ‘새해맞이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책과 음악사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세모시출판기념회와 2부 공연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애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정옥 회원이 ‘새로운 것들의 합창’이란 자신의 시를 낭독했고, 주부독서회 회원이었던 고 최은경씨의 아들 유방군이 홍성희 회원의 시 ‘방방방’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사랑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로 시작된 공연행사는 사회를 맡은 이정숙씨의 색소폰 연주, 김동견씨와 윤승갑씨의 기타연주와 노래, 신자유의 열창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가슴앓이’, ‘갯바위’ 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던 가수 양하영씨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화춘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세모시 19집 발간, 사람으로 말하면 성년식을 앞두고 있다”라며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홍성희 차기 회장은 “살림만 알던 주부들이 모여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벌써 20년째를 맞이한 지금 회원들이 모두 사회에서도 할 일을 찾아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독서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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