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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신의 인생 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

삶을 정리하는 자서전 쓰기반<br>서천군여성문화센터, 매주 목요일 운영

2013.01.23(수) 09:20:06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삶의 아리랑 곡선을 그려보기 위해 자신의 지나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 삶의 아리랑 곡선을 그려보기 위해 구선희 강사와 자신의 지나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특별하든 평범하든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을 기록하는 자서전 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센터장 구순예)는 올해 1분기 강좌로 ‘삶을 정리하는 자서전 쓰기반’을 개설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개인들도 자신의 삶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앞날을 발전시켜나가고자 마련됐다. 올 연말에는 1년 동안 쓴 글을 모아 자서전도 발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자기 소개하기와 계획세우기로 첫 수업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삶의 아리랑 곡선 그리기 등으로 인생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3월까지 진행될 1분기 강좌 동안 고향, 어린 시절, 어린 시절의 놀이, 부모님, 사춘기 경험, 가장 놀라웠던 일, 학창시절의 상과 벌 등에 대한 글을 써 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맡은 구선희 강사는 “자손들에게 물질적인 부를 남겨주는 것보다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정신, 가치를 물려주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살아온 인생을 통해 자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울 수도 있고 스스로도 자신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의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역설했다.

여성문화센터 홍성희 팀장은 “영화처럼 특별한 인생이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인생이든 자신과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들이다”며 “자신의 삶을 기록을 가족이나 자손들에게 남겨주고 스스로도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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