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국내는 물론 공연의 본 고장 브로드웨이에서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공연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은 마샬아츠공연 ‘점프’를 오는 9월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개발프로그램 지원사업’에 홍성군이 공모해 선정되면서 공연료의 일부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것으로, 홍주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22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한다.
 
무술 가족의 해프닝을 그린 ‘점프’는 홍성에서도 공연된 바 있는 ‘난타’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다양한 에피소드와 곳곳에 넘쳐나는 코믹한 전개로 관객들을 폭소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 동양무술이 모두 망라된 마샬아츠와 현란한 몸동작, 탄탄한 구성에서 자아내는 코믹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점프’는 지난 2003년 초연된 이후, 5천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200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2005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박스오피스 1위,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전회 매진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홍주문화회관(634-0021)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학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