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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청남도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하이킥'

홍성 거북이마을에서 열린 4-H인 소통아카데미

2012.07.03(화) 23:42:59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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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은 내 마음 열기부터.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하는 4-H인 소통아카데미가 7월 3일 홍성 거북이마을에서 열렸습니다.


홍성, 예산을 비롯한 충청남도 내 젊은 4-H인들이 모여 서로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답니다. 그럼 마음이 활짝 열리는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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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서로 인사만 하던 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설레었답니다. 이날 모임은 오후 한시반 등록을 시작으로 그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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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충남 젊은이들을 모시기는 거북이마을도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바깥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기운들이 실내에 한가득 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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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도지사께서 드디어 도착. 거북이마을 이장님 그리고 노인회장님과 악수를 나누신 후 전통체험관으로 향하셨습니다.

이날 안희정 도지사는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홍성 유기농 영농조합법인, 광천 토굴새우젓 마을 등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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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정성스레 문구를 적어주셨답니다.

'사람이 함께하는 정깊은 마을' 좋네요. 저는 아무리 고민해도 이런 글귀가 생각 안나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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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써 주신 좋은 글귀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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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안희정 도지사 뿐만 아니라 홍성군수, 도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동행하였습니다. 거북이마을 위원장님께서도 동석하셔서 말씀을 나누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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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께서 오시기 전 부터 명사특강 등 자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수수하고 이웃집 형님같은 모습의 도지사님 참으로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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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은 후에 본격적인 도지사와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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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이지만 귀농 12년차 경력을 갖고 있는 맹다혜씨께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귀농하면서 생겼던 에피소드와 다양한 문제점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아갔는지 등 영농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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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이란 말이 이럴 때 쓰는 말 인가요? 젊은 영농인들이 공통적으로 겪어온 많은 문제점들과 고민거리들을 같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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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끝난 후 잠시 휴식시간에 우리 거북이마을의 젊은 귀촌자 일명 '나피디'는

스케치북을 들고 도지사님께 다가가 이런 말을 했답니다. "사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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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연군은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적히 사인을 양손 고이 들고있네요. 나피디 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지는 앞으로 주~~욱 지켜봐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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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끝난 후에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족구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커다란 기와지붕 아래에서 하는 족구경기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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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경기는 홍성팀과 예산+청양팀이 맞붙었습니다. 도지사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배치. 연신 스매쉬를 날리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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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경기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진 않겠죠?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것이 훨씬 중요한것이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사진찍느라고 스코어조차 보지 못했답니다. 이런 운동경기장면 사진 찍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라서 400여컷 중 두 세 컷 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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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 메뉴는 통돼지 바베큐. 먹음직스러운 통돼지가 훈제기에서 이미 몇시간째 뱅글뱅글 돌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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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유기농 쌀막걸리와 통돼지 바베큐의 만남. 말로 표현할 수 없답니다. 저도 4-H회원 여러분 덕분에 맛있는 저녁 먹을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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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와의 토론은 자정이 다 되도록 계속됐습니다. 거북이마을의 자랑 석천한 유도가 보관되어 있는 장충영각에 둘러앉아 토론의 장을 열었습니다.  낮에 있었던 대화 때와는 사뭇 다른 비교적 '가벼운'대화들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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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미래를 꿈꿀수 있는 그리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모인곳. 이러한 뜻 깊은 모임을 통하여 더욱 행복한 충남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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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들 그리고 안희정 도지사의 '거침없는 하이킥'은 앞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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