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3일 ‘자원봉사 벽화예술길’을 완성하고 음악회를 가졌다.
손사랑 봉사단(대표 서종성) 주관, GS EPS, 지속가능상생재단 후원으로 조성된 ‘자원봉사 벽화예술길’은 당진시 당진1동 서문2길 구청사 부근 성당 가는 길로 면적 1,150㎡, 길이 187m의 길을 지난 4일부터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해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앙양과 특별한 경관이 있는 예술 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자원봉사 벽화예술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바리톤 김태선, 색소폰 라흠수, 대중가요 손창호, 힙합 원영찬 등의 문화공연을 벌였다.
한편, 자원봉사 벽화예술길은 총 3구간으로 1구간은 ‘당진비경도’, 2구간은 ‘예술산책로-몬드리안의 골목’, 3구간은 ‘솔내음 솔솔, 추억과 사랑담은 소나무와 솔밭’이란 주제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