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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멈춰서는 안 될 우리의 전통 맥 잇기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제5회 회원전 개최

2012.06.11(월) 20:26:11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천안시 전통기예술보존협회(회장 소귀분)는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제5회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회원전을 개최한다.


오는 20일까지 8일간 전시될 이번 회원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박용기 장도장의 금은장오동입사 국화문갖은맞배기도를 비롯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8호 조찬형 소목장등 40여명의 천안지역 전통예술인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대한민국 자수명장인 김태자씨의 진주낭등 여성 예술인들의 섬세한 민속공예품은 물론 목공예 명장인 오해균씨의 목조용당초문투각향로와 이성용씨의 사물놀이등이 선보인다.


또 서해하씨의 목단화, 안택준씨의 운남납서동파읍귀형문자, 풍속화가 이재창의 가마도, 동양화가 김경희씨의 군무도, 서희숙씨와 임승익씨의 화조도, 안현선, 임병순, 박경덕 작가의 민화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궁중복식연구가인 김은정씨의 한복작품과 박혜란(금란한복 대표)씨의 삼베살창고쟁이 등 서민과 궁중을 아우르던 작품이 조화를 이루고 윤행도씨의 규방공예와 민속머리 전문가인 박병숙씨의 작품도 곁들여 진다.


특히 도예가인 손유순씨의 청자상감당초문매병 등 청자 작품과 양미라, 조현미씨의 도자기 작품들이 전통의 향기를 전하며 안명자씨의 이바지 음식과 박가용씨의 전통 떡이 전시되고 자수가 이정희씨의 작품도 멋을 더한다.


이와 함께 소귀분, 박은선, 신분례, 신정필씨의 한지공예품과 고가구 전문가 유지운 씨의 작품도 소개된다.


이번 회원전과 관련 소귀분 회장은 “전통이란 세대에서 세대를 걸쳐 이어가는 가치있는 것으로 보존되고 전승된 사회적 유산” 이라며 “제멋대로 울퉁불퉁 못난 몰골을 하고 있어도 마을어귀를 지키는 장승이 마을의 버팀목을 하듯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노력들을 이번 회원전에 담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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