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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아스파라거스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2012.06.11(월) 11:31:41 | 당진시청 (이메일주소:pray0403@korea.kr
               	pray0403@korea.kr)

왼쪽이 아스파라거스 연구회 최영재 회장.

▲왼쪽이 아스파라거스 연구회 최영재 회장.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벼 대체 소득 작목으로 고대면에 육성한 아스파라거스 단지가 지역 특화작목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는 한 번 심으면 15년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다른 시설채소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농촌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소득 작목으로 판단해, 지난 2006년부터 고대면 용두리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아스파라거스연구회(회장 최영재)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는 ISO9001 품질경영 국제인증을 획득한 한편, 일본에 0.5톤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7농가 모두 친환경인증으로 무농약인증을 받았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작업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출하로 물류비용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예냉시설과 저온저장고, 자동선별기를 갖춘 200㎡ 규모의 공동출하장을 준공했다.


이와 함께, 식품가공시설을 설치해 아스파라거스 엑기스와 즙 등 2차 가공품도 만들어 호텔, 도매시장, 직거래 등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시설재배로 연간 48톤을 생산·출하하고 있으며, 7년차인 올해 0.1㏊당 2400kg을 생산해 0.1㏊당 조수입이 1천560만 원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아스파라거스연구회 최영재 회장은 “지역 특화작목 육성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외지에서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활동 강화와 재배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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