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5월 16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 기행이라는 주제로 대구예술대학교 도용복 교수를 초청 제 2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지난 5월 2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예산 삽교가 고향인 방송인 최주봉씨의 ‘신명나게 살자’라는 주제로 그동안 방송에서 겪었던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자치대학은 △6월 20일(김정헌, 홍성의 역사 및 옛이야기) △ 7월 4일, 18일 △8월 1일 △9월 5일, 19일 △10월 17일, 31일 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 습득할 수 있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군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진문화의식 함양과 자치역량 제고를 위해 2004년 처음 군민자치대학을 열어 매년 6,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교수, 문인, 방송인 등 우리사회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