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H 사업…결연·우호협정 지방정부 소속
▲도청 후정에서 기념촬영을 한 2012 K2H 연수 공무원들. 왼쪽부터 마르셀로 다미안 프로스코피오(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올렉산더 바닌(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 쑨탄(여·중국 지린성), 왕펑페이(중국 랴오닝성), 로사 쿠엔(캄보디아 시엠립주). 사진/국제통상과 제공
외국 지방공무원 5명이 충남도에서 연수를 시작했다.
충남도는 K2H 사업에 따라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인 해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5명을 초청, 4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6개월간 행정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2H(Korea Heart to Heart, 해외 교류 자치단체 공무원 연수)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 주관하며, 이를 통해 초청된 공무원은 한국어 연수와 행정·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올해 충남도에 온 공무원은 캄보디아 시엠립주(Siem Reap)와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Crimea),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Misiones),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및 지린성(吉林省) 소속이다.
이들은 한남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도청 희망부서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는다. 사무실은 도청 후생관 5층.
道는 K2H 사업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28명을 연수시켰다.
나라별 인원은 중국 15명, 베트남 롱안성 7명, 캄보디아 시엠립주 3명,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2명, 러시아 아무르주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