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시행 관련 청소년 여가·문화 공간 마련
여성가족부와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3회 당진시 청소년 문화존 ‘Teen's Festival’이 오는 12일 개막한다.
시에 따르면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그들만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개발하고,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 마련과 지역과 연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 문화존은 ‘친구, 가족과의 소통’이란 주제로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진행하며, 공연존, 체험존, 활동존으로 나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존에서는 연예인 초청 공연과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체험존에서는 다문화체험, 과학체험, 뷰티체험, 자율체험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활동존에서는 농구대회, 학교대항 줄넘기대회, 이벤트 게임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먹거리 부스에서만 소정의 금액을 받아 이 수익금은 행사가 끝난 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5.12./5.26./6.16./9.22./10.20./11.17.은 당진청소년문화의 거리(채송공원)에서 당진존을 운영하며, 7.14./9.1.은 합덕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합덕존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참가 문의나 봉사활동 문의는 당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jyouth.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360-6960~2)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