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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백제 왕도로 떠난 '외식 여행'

색다른 맛과 멋을 온몸으로 느끼다

2010.09.12(일) | 조양수 (이메일주소:cooljys@ctp.or.kr
               	cooljys@ctp.or.kr)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외식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멀리 떠나서 외식을 하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됩니다.
얼마 전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백제의 왕도’ 부여에 가서 외식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대전에서 한 시간 거리. 그리 멀지는 않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1  
▲ 부여 사비문.
부여임을 알리는 ‘사비문’이 손님을 반깁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2  
▲ 부여 '00의 집' 식당. '외식 여행'의 목적지이다.
부여에 들어선 뒤 찾은 식당은 부소산성 앞 ‘00의 집’입니다.
부여에 갔을 때 몇 번 들렀던 식당입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3  
▲ 식당 한켠에 쌓여 있는 오래된 영화 필름.
식당 한켠에는 영화 필름, 영사기 등으로 가득했습니다.
영화와 관련된 물건들이 많아 물었더니, 사장님이 취미삼아 모았다고 합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4  
▲ 연잎쌈밥정식. 음식이 푸짐하면서도 정갈하다.
음식은 푸짐한 연잎쌈밥정식(?)을 시켰습니다.
시킨 음식은 두 가지를 메인으로 볼 수 있는데, 그 하나가 고기입니다.
연꽃으로 유명한 궁남지가 있어서인지 연근을 활용한 각종 반찬이 정갈하기만 했습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5  
▲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연잎밥.
메인 메뉴 중 또 다른 하나인 연잎밥입니다.
착착 접어 싼 모습이 마치 정성 가득 담긴 옛 도시락 같은 느낌입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6  
▲ 식당 안에는 오래된 물건이 많았다.
가게는 각종 옛 물건 등으로 가득했습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7  
▲ 텔레비전에 나온 식당임을 알려주는 사진들.
부여에서 꽤 이름난 식당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그동안 텔레비전에 방영됐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놨습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8  
▲ 유명인들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사인들. 현직 고위 정치인들 사인이 눈에 띈다.
유명 정치인들도 부여에 오면 꼭 들렀나봅니다.
요즘엔 어디서도 보기 힘든 물지게도 걸려 있습니다.

  백제왕도로떠난외식여행 9  
▲ 식사 후 찾은 궁남지. 아름다운 야경이 인상적이다.
식사 후에는 궁남지를 찾았습니다.
두둑하게 먹은 밥도 소화시키고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부여로 달려간 이름하여 ‘외식 여행’. 색다른 멋과 맛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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