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당진딸기연구회(회장 오광환)를 중심으로 순성면에 15ha 규모의 30호 딸기재배농가가 딸기 출하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당진 청정딸기는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돼, 주문 즉시 출하하여 신선한 것이 특징이며, 당도가 높은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룬다.
가격은 현재 2kg 한 상자에 2만2천 원에서 2만6천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석광 근교농업지도팀장은 “당진은 일조량이 많아 품질이 우수한 딸기생산에 매우 유리하고, 서울 등 수도권과 1시간 내외의 접근성으로 근교농업의 한 축”이라며, “재배면적 확대와 친환경인증 획득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딸기 생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나루 청정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