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탑푸르트ㆍ탑과채 품질 평가회에서 청양어얼스멜론(대표 김정섭)이 최고명품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탑푸르트ㆍ탑과채 품질 평가회는 지난 2일 개최됐으며 전국의 멜론, 사과, 포도, 복숭아 등 4과종 72점이 출품돼 품질이 가장 우수한 과일이 엄격한 심사하에 선정됐다. 멜론은 과실크기 2.0~2.2kg, 당도 15°BX 이상, 색택, 네트모양 등 외관심사와 계측검사로 최고품질을 선발했다. 그동안 청양어얼스멜론연구회는 이 기준에 부합되도록 생산된 멜론은 탑과채 멜론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으며 이번 품질평가회에서도 그 품질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청양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품질평가회에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금년 한해 시설환경개선, 친환경자재, 토양관리 및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간의 노력과 청양어얼스멜론연구회 회원들의 최고 명품을 만들고자 하는 뜨거운 열의가 청양어얼스멜론이 최고명품으로 인정받는데 기여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하면 멜론을 비롯한 모든 농산물이 ‘최고명품 농산물로 가득한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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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 어얼스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