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맛과 멋을 알리는 “굿뜨래 음식특화거리 축제 ”가 백제 고도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서 8일 열렸다.
이번 축제는 부여군에서 구드래길에 지난 ‘08년부터 3년간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여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음식점을 육성’코자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했다.

2010세계대백제전과 더불어 열린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음식특화거리에 어떤 음식점들이, 어떤 메뉴로, 어떻게 손님을 맞이할 것인지 큰 관심을 두었으며, 축제는 거리공연, 청소년 한마당, 떡메치기 체험, 연잎차와 막걸리 시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 행사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상인회장이며 음식점 어라하 대표인 김봉수씨는 ‘우리 부여에는 구드래 길에 있는 음식특화거리를 비롯 수준 높은 음식점들이 값싸고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여로 오세요!’ 라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구드래 길에 위치한 음식특화거리에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많은 분들의 열정과 땀이 그 결실을 맺어 부여의 구드래길이 “굿뜨래 음식 특화거리”로 조성되었으니 구드래길에 위치한 34개 음식점에서는 손님들에게 “부여의 특화거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으뜸가는 음식특화거리로 알려지도록 손님들에게 최고의 음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실천하고, 앞으로 손님 접대에 그대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