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왜목마을이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31일과 1일 양일간 왜목마을관광지에 2010 왜목마을 여름 해변 이야기인 “제4회 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

또, 31일에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해변 가요제와 수원원드오케스트라 공연, 왜목선착장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가질 계획이다.

해변가요제는 왜목관광지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며, 이곳을 알리고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되었다. 첫날인 31일에는 예선전과 본선을 치르고 대중가수 초청 공연, 풍물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2일차에는 레크 한마당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치러질 계획으로 1부에서는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해나루쌀 들고 오래 버티기, 림보대왕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수박 빨리 먹기, 왜목해변 댄스‘왕’을 찾아라 등이 펼쳐지며 밸리댄스 공연과 노래자랑이 등이 열린다.

군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왜목마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색 체험행사가 마련했다”며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