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예산군 관광자원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일본 고베시 공무원, 교사 등 20명을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등 군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지난 11일 늦게 도착한 방문단은 다음날 매헌 윤봉길의사 사당을 참배한 후 기념관에서 월진회 윤규상 전 회장으로부터 윤봉길의사에 관한 강연을 경청했다.
강연이 끝난 후 기념관, 도중도, 저한당 등 을 둘러보면서 윤봉길의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앞으로 수학여행단이 예산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민족음악원 사물놀이 체험, 수덕사, 추사고택을 방문하면서 우수한 관광자원을 자세히 살펴본 일행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으며 특히 우리 전통문화인 보부상 놀이 시연에 참가해 밤늦게까지 관람하기도 했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전통윷놀이 행사, 우리 고유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가지면서 손수 만든 김치를 일본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이해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팸투어 사업으로 우리군의 체험 및 관광자원 홍보로 관광 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