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태안 냉천골, 명품 쉼터로 거듭나

팔각정, 우물, 다리 등 다양한 시설 설치

2010.04.12(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태안군에 주민과 등산객들을 위한 명품 쉼터가 마련됐다.

태안군은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냉천골에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 일반에 개방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냉천골에 팔각정, 파고라 등 주민과 등산객들이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우물, 다리, 보 등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태안의 새로운 휴양명소로 만들었다.

백화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얼음물처럼 차가워 예부터 여름마다 많은 주민들의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냉천골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더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곡을 따라 오솔길도 만들어 최근 등산동호회 등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백화산을 찾는 등산객들 쉼터로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냉천골 쉼터는 지난해부터 계속중인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잡목제거 등 터 닦기와 등산로 정비를 진행해 쉼터조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냉천골은 태안읍의 유일한 동류수(同流水: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를 가진 곳으로 예부터 조상들이 액(厄)이나 사심(邪心)을 씻기 위해 유두일에 맞춰 머리를 감고 목욕을 했던 곳이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