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명제협)에서는 18일 이명목 청양부군수를 비롯해 정산면 유림, 기관단체장, 운영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향교 석전대제를 개최했다.
행사진행은 공자를 비롯한 오성에게 차례로 술을 따르는 헌례와 분헌관들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 22명(송조 4현, 한국 18현)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등의 순으로 전통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청양군 민족문화의 중추기관인 정산향교에서는 매년 봄(3월)에 공자를 비롯한 여러 훌륭한 선현들의 유덕을 기리고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