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주산면 보령댐 주변에서 ‘제6회 주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8경중의 하나인 보렴댐 주변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주산초등학교에서 보령댐까지 6㎞길가에 10~15년생 왕벚나무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향토음식 장터, 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섹소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 동안 주산 벚꽃 맞이 시민걷기대회로 시행되던 행사를 올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의 대표 봄 축제로 발전시키고 주산면민과 출향인사가 함께하는 주민화합축제로 개최한다.

보령댐 벚꽃축제는 서해안 지역의 대표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보령댐의 경치와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