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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자연관광지에서 문화유적관광지로 확대된다

문화재 보존 및 정비사업 22개 사업 26억 투입

2010.03.18(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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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성주산, 외연도 등 천혜의 자연관광도시인 보령시가 다양한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유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2010년도 문화재 보존 및 정비사업으로 22개 사업에 26억2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추진하는 문화재 보존·정비사업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업으로 성주사지 발굴조사, 충청수영성 정비 등 4개 사업에 20억5000만원 ▲도지정문화재 사업으로 화암서원, 보령성곽, 광성부원군 사당, 장현리 귀학송 보호, 죽청리 고인돌 정비 등 11개 사업에 4억6800만원 ▲충효열시설물 및 소규모문화재 보수정비에 1억700만원을 투입한다.

보령은 바다와 섬, 산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역이면서도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전 지역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사적 제307호 성주사지는 통일신라 9산선문 중 성주산문의 중심지로 국보 8호인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19호 ‘성주사지5층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 있는 곳으로 1991~96년까지 중심지 발굴조사에 이어 지난해부터 미발굴지 발굴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올해는 사지 남서측 6,800㎡에 대해 제8차 발굴조사를 실시해 사찰 전성기의 유구 및 규모를 확인하게 된다.

충청수영성은 지난해 도지정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01호)로 승격돼 국고를 지원받는 등 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체계적인 충청수영 복원을 통해 조선의 해군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올해 발굴조사와 성곽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보령시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0개소(국보1, 보물3, 사적3, 천연기념1, 중요민속자료1, 등록문화재1)과 도지정문화재 34개소(무형문화재1, 유형문화재9, 기념물6, 민속자료1, 문화재자료17), 시향토유적 2개소, 충효열시설물 26개소 등 72개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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