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5일 가정복지회관에서 2010년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해 임애민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여성회원,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강사소개와 과목별 오리엔터이션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상디자인, 홈패션, 다도, 오카리나, 예쁜손글씨POP, 기초댄스, 이향방 중식전문요리 등 7개 과목 11개 과정에 총 2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차’(茶)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다도’ 교육을 신설해 수강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 하반기에도 수강생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폭넓은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발전과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해 꾸준히 자신을 단련하고 변화하는 삶을 추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