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이 시민대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교실이 개강했다.

천안박물관은 12일 오후 2시 수강생과 강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박물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6일～6월 4일까지 운영하는 ‘박물관교실’은 강좌별로 매주 1회씩 총 10회가 운영되며 220명이 참여한다.

개설 강좌는 전통공예, 생활문화교실, 전통음악 등 3개 분야 12개 강좌로 전문강좌로 운영한다.

전통공예교실은 매듭, 규방, 한지, 도자기 공예 등 우리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가야금, 단소, 민요, 사물놀이 등을 배우는 전통음악교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준다.

생활문화교실은 우리 문화재를 사진촬영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문화재사진 촬영을 비롯하여 전통차의 이해와 예정, 마술강의, 생활건강 강의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