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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장동대보름, 사랑과 화목의 불 지피다

2010금산장동달맞이축제 성료

2010.03.02(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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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사랑과 모심’을 주제로 금산장동달맞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에 금산읍 38개 리대항 윷놀이를 시작으로 지게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겼다.

특히 방패연, 가오리연 등을 직접 만들고 연에 소원을 적어 멀리 날리는 송액연날리기 체험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신년사주풀이 프로그램도 연인과 가족, 사업 등의 신년 운세에 많은 이의 발길이 머물렀다.

장동마을민속보존회 황영수 회장은 “우리 장동달맞이축제는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축제이다. 마을회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수령 150년을 자랑하는 연리목은 사랑나무 달등놀이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 대보름축제 프로그램과 사랑나무를 연계한 특색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장동달맞이축제는 올해 18회째 꾸준히 개최하여 소박하고, 흥과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축제로 서서히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1999년부터 탑제와 달불놀이·금산풍물굿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금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장동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금산군은 장동달맞이축제를 시작으로 산꽃축제·금강민속축제·금산인삼축제 등 4계절축제를 ‘대충청 방문의 해’와 전략적으로 연계, 금산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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