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1500년 한산모시' 올 세계로 난다

한산모시문화제 6월 11일부터 4일간 개최...축제기간 월드컵 한국전 응원무대 마련

2010.02.28(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6월 11부터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나소열 서천군수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1500년한산모시올세계로난다 1  
▲ 지난해 열린 한산모시문화제 야간 패션쇼 모습. /서천군 제공
‘1500년의 숨결! 세계속의 한산모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시 문화제는 한산모시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집중 꾸며질 예정이다.

모시 잎 찍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책갈피 만들기, 태모시 인형 만들기 등이 마련돼 관광객의 촉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소곡주와 모시 관련 이야기로 구성한 ‘그림자 극장’을 1일 2회 운영한다.

그림자 극장은 인형을 빛에 비춰 대형 스크린에 반사된 모습을 극화한 것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과거 전통 모시 판매장의 모습을 재현한 모시 새벽시장과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시제품들로 꾸며진 모시하우스와 전통 궁궐과 유럽풍 배경의 모시스튜디오를 조성해 모시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 패션쇼와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수족관, 소곡주 술익는 마을, 모시주제관 등 5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6월 12일 축제기간 중에 진행되는 한국과 그리스 전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올 6월 모시문화제를 시작으로 7월 프랑스 파리 모시옷 패션쇼, 10월 대백제전 패션쇼 등 한산모시가 세계 속으로 힘차게 뻗어 나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