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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강하구 다양한 철새 관광 가능

조류생태전시관, 신성리 갈대밭 등 10여 곳

2010.03.05(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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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천군 금강하구가 다양한 철새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금강하굿둑에 위치한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인근에 신성리 갈대밭과 한산모시관, 하굿둑 카페촌 등이 위치해 겨울철새 관람은 물론, 금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말 새롭게 문을 연 조류생태전시관은 금강하구를 찾은 수십만 마리의 철새를 가깝게 볼 수 있고, 조류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관 두 달 만에 2만 명이 다녀갔다.

조류생태전시관은 50억원을 투입해 금강하굿둑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1층에는 조류관련 서적을 비치한 북 카페가, 2층에는 철새 전시관과 애니메이션 상영관이, 3층에는 체험 전시실과 조망대 등이 있다. 4층 옥상은 생태적 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인근에는 33만㎡ 규모의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신성리 갈대밭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관람로와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산모시관은 지난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모시의 제조과정과 모시옷의 역사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한산모시관 맞은편에는 무형문화재 복합 전수관이 있어, 소곡주 빚기와 대목장, 부채장, 바디장의 시연과정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이밖에 비인면 선도리 쌍도해안가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마량포구, 국토부가 선정한 춘장대해수욕장, 500년 수령의 마량 동백나무 숲 등 관광명소 있다.

이와 함께 서천읍 수산물특화시장에는 싱싱한 계절별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매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태원 환경보호과 환경자원담당은 “최근 금강하구에는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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