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15개 관광 관련 업체가 250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는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업체의 2009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청 결과 △관광펜션 10개소 181실과 관광호텔업 2개소 437실 등 관광시설 확충분야 12건 232억원 △시설개보수 분야 3건 18억원 등 총 15건 250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이는 전국 175건 2천646억원의 9.4%에 달하는 액수이며, 상반기에 비해 36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조에 의한 관광사업자 혹은 관광사업예정자로,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적용 받는다.
대여 기간은 건설분야가 4년거치 5년상환, 개보수는 3년거치 4년상환, 운영자금은 2년거치 2년상환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융자는 올해 11월 공고·접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