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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안면도 '한국의 지중해'로 변신한다

충남도, 인터퍼시픽컨소시엄과 관광지 개발사업 MOU 체결

2009.07.28(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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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진태구 태안군수,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 이만규 인터퍼시픽컨소시엄 대표(에머슨퍼시픽 대표).
충남 태안 안면도가 국제적인 관광·레저 휴양지로 변신한다.
20년 묶은 숙제를 훌훌 털어내고 마침내 비상을 위한 추진동력에 불을 붙인 것이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만규 인터퍼시픽컨소시엄 대표(에머슨퍼시픽 대표),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 진태구 태안군수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이하 인터퍼시픽)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3.815㎢(118만7천평)를 국제 수준의 복합해양관광휴양시설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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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조감도.
이를 위해 인터퍼시픽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외국인 투자 30%를 포함 총 7천408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주요시설은 퍼블릭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리조트 호텔, 기업연수촌, 아쿠아리움, 워터컴플렉스센터, 에코파크 등이다.

이에 따라 인터퍼시픽은 내달부터 2010년까지 주민 의견수렴 및 계약협상을 마치고 2010년 10월까지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을 거쳐 2010년 12월까지 본계약을 체결한다.
또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실시설계 및 조성사업 시행허가를 받은 뒤 착공할 계획이다.

인터퍼시픽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마무리 되면 1년에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1조5천700억원의 생산효과와 3만6천여명의 고용효과, 4천400억원의 소득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완구 지사는 “천혜의 자연자원이 최대한 보존된 친환경적인 개발이 되도록 하고, 세계 관광명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품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명 회장은 “안면도 개발을 인터퍼시픽이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공모 등을 거쳐 상상을 뛰어넘는 관광지로 개발, 한국 관광의 축을 안면도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은 국내 최대 골프레저리조트 업체인 에머슨퍼시픽(45%)과 삼성생명보험(10%),모건스탠리(45%)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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