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새 학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의 학력수준(출발점 행동)을 정확히 알아보고자 초2~중3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 3월 31일(화)에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학생이 어떤 교과, 어떤 영역이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지도하는 데 있으며,
결과는 2009년 4월 제공되는 판별프로그램에 학생 자료를 입력하면 학생 개인별 평가 결과가 산출되며, 이때의 평가결과는 각 교과별로 초2~초3(4단계 : 아주 잘함, 잘함, 보통, 노력요함), 초4~중3(2단계 : 도달, 미도달)성취수준이 제공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진단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제공되는 평가결과는 학교에서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부족한 교과 및 영역에 대해서는 학급담임 또는 교과담당 교사에게 이미 보급한 학습부진학생 지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충지도를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과학습 진단평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도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15개 지역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진단평가 시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홈페이지에 배너를 설치하고, 가정통신문 발송 및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하여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학생에 대해 보충지도 및 학력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학력신장 지원활동을 강화하여 학력을 한 단계 올려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