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학교법인 동양학원 (태안여자고등학교) 박상복 이사장이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한민국 교육발전 및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박상복 이사장은 1973년 설립된 학교법인 동양학원을 통하여 36년간 1만 4천여명의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배출하였고, 학교 환경 개선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저소득층 장학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투명하고 건실한 학교법인의 모범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사회 각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국민훈장으로 5등급 중 2등급에 해당한다.
박상복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후진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