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보도자료] 충남지방경찰청은 봄(행락철) 행락차량과 농촌 노인들의 이동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로 붕괴 ·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 등에 대한 안전점검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봄철(3~5월)의 교통사망사고발생은 ‘08년 116명(21.9%)이 발생, 이중 보행자사고가 32.8%, 노인사고가 43.9%이며 18시~22시 사이 사고가 28%를 차지하였고 대형교통사고 4건중 3건은 관광버스로 밝혀졌다. 

사고예방을 위해 관광· 전세버스, 통학 · 통근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차내 가무, 안전띠 미착용, 정원초과 등 대형사고 유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지선위반, 전용차로 · 갓길통행 등 교통정체 유발행위 계도 · 단속과 행락차량 과속 우려지역에서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한 단속으로 과속 심리를 억제하고 

노인 등 보행자 사고방지를 위해 교통사고 많은 장소 80개소와 보행자 사고예방특별관리 구간 45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가로등설치, 신호주기조정, 안전표지, 신호기신설, 방호울타리설치, 중앙분리대, 차로규제봉, 과속방지턱 등 시설을 보완한다. 

그리고 각 경찰서 별로 봄철 사고방지를 위해 범시민 결의대회 · 서한문발송 · 경운기 등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교육 전담경찰관을 활용, 노인정 등 방문, 교육 실시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보호를 위해 차량운전자는 안전운전을 보행자는 도로무단횡단금지와 야간 보행시는 밝은색 계통의 옷 착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