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성균관유도회충남도본부는 19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윤준기 제11대 회장 이임 및 전해철(74세, 당진)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 날 취임식에는 채훈 정무부지사, 강태봉 충청남도의회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강대봉 성균관유도회중앙회장, 성무용 천안시장 등 도내 유도회원 120여명이 참석한다.

전 신임회장은 19일부터 3년간 성균관유도회충남도본부를 이끌어가게 된다.

전해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성균관유도회충청남도본부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예의 생활과 효 실천 운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채훈 정무부지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가족제도의 변화 등으로 우리의 자랑스런 전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가치관의 회복과 함께 충·효·예의 정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철 회장은 교직에서 명예 퇴직한 후 성균관유도회충남도본부 부회장, 충·효 운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였으며,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 부위원장, 충남발전협의회부회장, 충남도정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범도민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