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장애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맞춤형 보조공학기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자재 지원을 위하여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에 대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필요한 212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3년에 걸쳐 14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정보화기자재, 보조공학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왔으며, 이로 인해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학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년에도 저시력 학생을 위한 문자 확대용 독서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을 위한 FM송수신기,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터치스크린이나 스틱마우스, 맞춤형 착석장치, 언어장애학생을 위한 대체의사소통기자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학생의 학습성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장식 초등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하여, 최대한의 교육적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