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지희순)은 이번 3월1일자 충청남도교육청 인사발령에 의하여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뿐 만 아니라, 원어민교사의 선발과 채용, 교육과정 수립 업무까지도 담당하고 있는 외국어교육원의 특수성에 비춰볼 때 직원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신장과 업무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수 첫날 원어민교사를 포함, 전직원이 참석한 회의는 영어로 진행되어 외국어교육원이 영어사용전용지역(잉글리쉬 온리 존)을 지정하여 영어사용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처음 영어로 회의에 참석하여 말하게 되어 조금 당황하였지만 영어사용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적응되고 의사소통 능력도 신장될 것”이라고 한 전입 연구사는 말했다.

앞으로 교육원에서는 “학습의 날”을 지정하여 영어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영어사용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직원들도 연수생들과 마찬가지로 영어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