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생 흡연ㆍ음주예방교육 대책을 마련하고 홈페이지(http://nonsmoking.cne.go.kr) 새단장,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학생 흡연예방관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흡연예방 선도학교 50개 지정,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니코프리스쿨 확대 운영, 중고등학교 흡연감지기 확대 설치, 금연캠프 운영, 유관기관과 연계한 클린학교 캠페인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금연OK, 건강UP, 행복OK, 2009 흡연예방 계획을 수립 각급학교에 시달하여 청정학교 환경 조성에 올인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도내 학교급별 흡연율은 줄어들고 있으나, 흡연의 저연령화 및 여학생의 흡연율은 증가 추세에 있어 여학생 금연교육을 위한 금연학교 운영, 천안시와 연계한 금연도시 선포로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며,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금연도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도교육청은 흡연예방교육관련 예산을 2007년 2,500만원에서 2008년 2억, 2009년 3억2천으로 대폭 증액하고, 흡연감지기 설치, CO2측정기 구입, 흡연예방교육관련 각종 교사용 지도서 및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학생금연교육에 만전을 기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벌위주의 교육이 아닌 예방위주의 금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