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경비 972억원 확보, 교육여건 개선에 투입
[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지난해 자치단체로부터 교육경비 97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2007년 582억 보다 67% 증가된 금액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지원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지원한 지역은 천안시로 129억원을 지원하였고, 이어 아산시가 95억원, 서산시가 86억원을 지원했다.
전년대비 증가율로는 부여군이 무려 26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예산군 188%, 논산시 106%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원한 사업은 교육여건 개선비, 체육문화공간 조성비, 우수농산물 식품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외에도 중식지원비, 체육선수 육성비 등도 지원했다.
이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공감대 확산과 함께 자치단체장의 교육투자에 대한 관심과 의지의 표명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김수영 재무관리과장은 “금년에는 본청 국장, 과장을 시·군별 교육협력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역별 ‘교육발전기획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자치단체의 교육투자 확대를 유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