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집단급식 관리 양호
08년 급성설사질환 감시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차지
2009.02.20(금)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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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이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급성 설사질환 감시사업에서 16개 시·도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연구원은 지난해 설사환자 검체 1,476건을 조사하여 460건의 원인병원체를 검출하였으며 이중 바이러스성 369건과 세균성 81건, 원충성 10건을 분리했다.
이중 ▲ 바이러스성 병원체는 노로 167건, 로타 103건, 아데노 81건, 아스트로 16건, 사포바이러스 2건이며 ▲ 세균성 병원체는 병원성 대장균 26건, 살모넬라 23건, 이질균 14건, 캠필로박터 11건, 장염비브리오균 7건이 분리되었고 ▲ 원충성은 이질아메바 5건, 크립토스포리디움 3건, 람블편모충 2건을 검출했다.
설사질환의 감염은 일반적으로 비위생적인 식습관으로 인하여 감염되며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인원이 동시에 감염되고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설사질환 예방을 위해 ▲ 손씻기 집단교육 ▲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제 살포 등 전염병예방 관리 철저 ▲ 식기, 행주, 도마 등 차아 염소산나트륨제제 소독 ▲ 화장실,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제 살포 및 살균 소독 등 청결 유지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급성설사환자에 대한 충남지역의 표본감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엔터넷과 펄스넷 등 설사질환 질병관리 전산망에 등록하여 전국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사질환 감시사업은 매년 도내 4개 협력병원을 지정, 래원설사환자 검체를 수거하여 바이러스, 세균, 원충 등의 설사 질환 유발원인 병원체를 규명하여 신속한 대응과 조기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