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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GRDP 성장률 ‘3연패’ 달성

지난해 6.4% ‘전국 1위’…1인당 GRDP는 9년째 2위

2008.12.17(수)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도의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이후 ‘3연패’다.
또 도민 1인당 GRDP는 9년 연속 2위에 랭크돼 ‘경제 강도’ 진면목을 드러냈다.

충남도는 17일 통계청 발표를 인용, ‘2007년도 시도별 GRDP 및 지출’ 잠정 추계결과 충남의 실질 GRDP는 48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4조원(6.4%)이 증가해 2005년(8.7%)과 2006년(9.4%)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발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충남의 경제규모는 54조원으로 2006년에 비해 3조원이 증가, 전국 912조원의 6%의 비중으로 서울(22.8%)과 경기(20%), 경남(6.9%), 경북(6.5%)에 이어 전국 5위의 구성비를 보였다.
경제활동 성장률은 2006년에 비해 6.4%가 증가했으며, 농림어업(-2.1%)과 건설업(-1.4%)은 소폭 감소했으나, 제조업(9.8%)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산업구조는 제조업(46.8%), 서비스업(31.8%), 건설업(10.5%)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조업의 경우 영상음향통신기기(12.8%), 자동차(6.9%), 화합물 및 화학제품제조업(6.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고정자본형성은 전국의 7.1%를 차지, 경기(23.6%)와 서울(15.7%)에 이어 전국 3위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질 최종소비지출은 민간지출(4.4%)과 정부지출(5.8%)이 소폭 상승해 2006년 대비 4.8%가 증가하였고, 총 고정자본형성은 건설투자(-1.1%)와 설비투자(-1.9%)가 소폭 감소해 2006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의 1인당 GRDP는 2천812만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163만2천원(6.2%)이 증가해 9년 연속 울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고수했다.
충남의 1인당 GRDP는 2003년 2천만원을 돌파한 후 4년 만에 3천만원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 전국을 100으로 지수화 할 때 충남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수준(생산수준)은 149.4로 전국수준을 50%정도 크게 상회했으며, 1인당 민간소비지출수준(소비수준)은 87.4로 전국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GRDP 성장률 3년 연속 1위는 200만 도민의 피땀 어린 결과”라며 “산업단지 확대와 적극적 외자유치를 통해 GRDP 성장률 1위를 고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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