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초소를 방문, 철통방역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방역상황을 살폈다.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과 대책 등을 보고받은 후 홍산면 서부여IC 출구 등 16개소 방역초소 현장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방역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근무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태호 부의장은 의원 일행을 대표하여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1월 25일부터 AI확산방지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으며, AI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게 되는 방역통제초소는 1일 3교대로 19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