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제64회 충남도민체전 서막이 열리기 전 11일 오후 14시 평습학습관 대강당에서 선수단, 임원, 체육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시를 대표해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지난 제60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제64회 충남도민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은 오는 6월14일 ~ 17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시·군 대항으로 시범경기 야구를 포함해 19개종목, 초·중·고·일반부로 나눠서 경기한다.

아산시는 전종목, 510명(선수 383명, 임원 1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삼고 불굴의 투지로 경기에 참가한다.

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을 시작해 각종대회 출전하고 실전경험을 쌓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상이다”며 “종합우승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대회기간 중 시의 명예와 우승투혼으로 출전하는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붉은악마 ‘아산투혼’ 등 1,100명의 응원단이 경기현장에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