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6월부터 하계 방역소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4월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남 부산지역에서 발견되고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전국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른 것으로, 보건소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역약품을 배정하고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해 주간에는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며 6월 중순부터 야간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 무렵 저녁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은 물론, 모기서식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위생관리로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살충소독과 정화조 관리, 집주변 왕래가 빈번한 곳의 풀숲제거 등으로 모기 서식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