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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구조 설정
- 수도권 중심의 일극종형(一極從型) 국토공간체계를 충남혁신도시와 행정수도를 중심으로 한 다극횡형(多極等形) 체계로 전환
- 이를 위해 기존 국토발전축(경부축)을 동서축(동서균형발전축)과 호남축(호남상생발전축)으로 전환하고
- 환황해권 중심 충남혁신도시권, 공주·세종 국가행정도시권, 천안·아산 스마트도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연대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도시권 구현
충청남도 미래공간구조 구상
3대 균형발전권역
5대 산업발전권역
발전축 - 국토 동서축과 호남축을 강화
- 그동안 국토중부권 개발의 경향성을 살펴보면, 지역발전동력이 수도권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세종시로 이입
- 세종시 동측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성장거점(청주공항,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등)이 위치하나 세종시 서측에 위치한 공주·논산지역은 세종시와 시너지효과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부족
- 이에 충청남도는 2007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2013년 대전에 있던 도청을 홍성·예산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조성하고 충남혁신도시로 육성할 계획
- 특히, 충남혁신도시는 충청남도의 지리적 인구중심점을 수도권 방향(북진)에서 서해안으로 전환시킨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
-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면서 수도권의 압출여력을 흡수하여 비수도권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국가성장거점으로 육성 가능
- 이런 관점에서 충남혁신도시가 국토발전의 축을 경부축 중심에서 동서축으로 전환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기존 국토발전축을 경부축에서 호남축으로 전환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유도
- 서해안 관문에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국토 동서축 기능을 강화하는 충남혁신도시로 육성하고 공주, 논산지역을 호남축 기능을 강화하는 혁신거점으로 성장 유도
- 대외적으로 동서균형발전축과 호남상생발전축을 설정하고 대내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천안·아산연담도시, 공주시를 중심으로 한 삼각발전축을 연계
도시권 - 새로운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도시권 구현
- 행정수도 이전을 통해 충청권은 서울경제권과 차별화된 메가시티로 성장가능할 전망이어서 그랜드 메가시티에서 충청남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담당해야 할 역할이 과제로 대두
- 2040년 충남의 미래는 신수도권의 다양한 광역도시권이 기능적인 보완과 연계를 통해 네트워크 도시권을 구축하면서 결정될 가능성 증대
- 이에 충청남도는 세종시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도록 국토발전축을 보완하고 광역적 연계협력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도시권 정책을 추진하고 경기, 전북과의 광역적 연계협력도 강화
- 국토발전축은 경부축 중심에서 삼각 혁신성장거점(충남혁신도시, 공주·공주역, 천안·아산연담도시)을 연계한 동서균형발전축(동서축)과 호남상생발전축(호남축)으로 전환
- 대외적으로 충남-경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기간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권을 유지하고 국가행정도시권에서 대전·세종·충북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호남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충남-전북 상생협력권을 형성
- 대내적으로 충남혁신도시권을 환황해권의 중심축으로 국가행정도시 광역도시권(충남혁신도시 광역도시권, 공주역 광역도시권 포함)과 연계할 수 있는 천안·아산 스마트 광역도시권을 육성하여 새로운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네트워크 도시권을 구현
- 북부권은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조성하고 서해안권은 환황해권의 중심 국제해양관광 및 국가기간산업지대로 육성하며, 금강권은 국가 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지대로 발전을 유도
